어쌔신 크리드: 오리진
아래는 사족. 그래픽/풍경/디자인/디테일은 오리진 승. 찍은 스크린샷 수가 오디세이에 비하면 압도적이다. 스토리는 오리진, 오디세이 둘 다 별로다. 말 인공지능은 공평하게 둘 다 혈압오름. 오리진을 플레이하면서 필드를 돌아다니다 보면 예엣날에 학습만화에서 읽었던 것들이 구현되어있어서 즐거웠다(피라미드 통로가 일직선으로 되어있지 않고 꺾여있던 점 등). 후속작인 오디세이와 비교가 된다. 오디세이는 전투, 시민 죽일시 비동기화 삭제, 추락데미지 삭제 등 편의성은 개선되었지만 게임의 디테일은 오히려 부족해진 느낌. 풍경들이 비슷비슷함. 나룻배만 타봐도 무슨소리하는지 알 것. 심지어 군사기지들 모양도 복붙이다. 노골적으로 플레이타임 늘이기 위한 수단으로 보임. 오디세이는 그리스 신화라는 멋진 소재를 제대로 써먹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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